중소기업들의 내년 1월 경기전망이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가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15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를 조사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1월 SBHI는 75.1로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 SBHI는 100을 넘으면 경기가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중소기업이 더 많음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뜻한다.
IT 유관업종의 SBHI를 보면 출판·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86.9), 전기기계 및 전기 변환장치(72.7),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64.4) 등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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