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이재규)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재활과학대학 교육 및 연구시설을 갖춘 개교 50주년 기념관과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제2중앙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대 성산홀과 공과대학 사이에 지어질 기념관은 총 135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3500여평에 지하 1층과 지상 5층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3월 착공, 2006년 12월께 완공될 기념관에는 첨단 컨벤션시설과 재활과학대학 강의실 및 교수연구실, 기획전시공간을 갖춘다.
또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 오는 2006년 2월 완공예정인 제2중앙도서관은 2000여 석의 열람실 외에 헬스장, 샤워실, 카페테리아, 서점, 첨단 다목적 시청각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제2중앙도서관은 주변녹지와의 조화를 위해 나무형상의 에칭글라스로 마감,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건립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