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상품대상 추천작]1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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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시스템­-마이다스 포 베어웨이퍼

미래로시스템(대표 김중근 http://www.mirero.co.kr)의 ‘마이다스 포 베어웨이퍼(Midas for Barewafer)’는 반도체 베어웨이퍼의 검사 및 수율 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웨이퍼 생산시 필요한 AAE-9600, 나모맵퍼(Nano-Mapper), SP-1, AWIS 등 검사 장비에서 발생한 검사 결과(데이터)를 획득, 관리 및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여러 종류의 검사장비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2D·3D, 오버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현할 수 있다.

 기존의 분산된 데이터 환경에서는 개인의 경험에 의존함으로써 검색에만 2∼6시간 정도가 소요됐지만 이 제품을 이용하면 이 같은 시간적 부담을 덜고 일원화된 관리와 장애 제거가 가능하다.

미래로시스템은 반도체 불량 및 수율 관리 시스템, 영상 분석 및 처리 시스템, 주사 전자 현미경 등을 주력 사업분야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라인용 실시간 결함 모니터링 시스템인 ‘데이터매니저’ △이미지 분석시스템인 ‘칸이미저’ △영상 분석 및 처리 시스템인 ‘가이아 시리즈’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데이터마이닝을 이용한 문제장비 및 공정 추적 시스템 등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뷰-­김중근]

“웨이퍼의 크기가 대형화(300㎜)되고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품 원가절감과 품질관리가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배경으로 탄생한 것이 베어웨이퍼 생산용 품질관리 시스템입니다.”

이 같이 솔루션 개발 배경을 설명한 김중근 사장은 향후 300㎜ 웨이퍼 생산라인 위주의 직접 영업과 장비 제조사를 통한 간접 영업을 병행, 이원화된 시장 접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패턴 웨이퍼 생산업체의 품질관리 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포지셔닝해 시장수요를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김 사장은 LG실트론·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 반도체 업체는 물론 일본·대만 등 해외 시장 공급에 나서 올해 약 16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현재 일본과 대만 업체들과 구체적인 영업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해외 전시회 참여와 공급점 확보를 통해 솔루션 수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올해부터 노후장비 MAP 저장용 로더, 문제 장비 및 공정 추적 시스템, 공정장비 패러미터 자동제어 시스템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애니웨어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만호http://www.netimo.com)의 애니웨어는 원격관리가 가능한 PC방 관리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인터넷 PC방·PC카페 운영을 위한 △사용요금부과·입금·장부 기장 △PC 사용통제와 고객 시스템 관리 △웹 고객관리 및 원격 감시, 사후서비스(AS) 등의 기능이 있다.

 인터넷 카페나 PC방은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 업주가 항상 매장을 관리 감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업주가 자리를 비운 경우라도 원격지에서 급한 AS나 운영 관리가 필요하다. 물론 근무자들이 별도로 있기는 하지만 근무자들의 근무태도에 따라 매출에 차이가 많이 나므로 이들의 근무상태도 원격지에서 조회할 수 있는 필요성이 제기될 수 있다. 이에 기존 PC방 운영 프로그램에 원격지 관리기능을 추가한 것이 애니웨어다.

 인터넷 카페, 인터넷 PC방 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 게임방, PS2 게임방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이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PC방은 정확한 PC사용 통제·자동 매출 집계 및 운영 분석, 운영 요원 감소 등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객 관리 가능 (SMS , 메일링 기능)과 원격지에서 A/S가 가능해 업무 효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제품은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가 2002년도 공중 인터넷 PC 과금 소프트웨어, 익스체인지 2000 기반 기업용 그룹웨어인 이*비저(E*Bizer)를 개발한 데 이은 후속제품으로 다른 제품과는 차별성이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터뷰 -김만호 사장]

“원격 사후서비스나 웹 매상 조회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맹점 관리차원에서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김만호 사장은 이에 따라 PC방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기업간거래(B2B) 영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소정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올해부터 일반 PC방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PC방 신문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원격관리가 필요한 투잡스 PC방 사장님이나 몇 개씩 운영하는 기업형 PC방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눈을 돌리기로 했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 2개의 중국 대형 인터넷 카페 프랜차이즈와 계약액 약 20만 달러 수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태국의 통신사와는 약 10만 달러 수출협상을 벌이고 있다. 김 사장은 영문화 및 중문화가 완료되는 올해말 쯤에 실제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한국 교포들이 운영하는 PC방을 대상으로 구 영문 버전과 한글 버전이 소량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패키지 소프트웨어 수출 보다는 웹을 포함한 운영 시스템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출할 예정이다.

 “향후 손님 PC의 신속 복구 기능과 바이러스 체크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 유틸리티 기능을 탑재한 제품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을유년을 맞은 김만호 사장의 목표다.

*노우시스-USB토큰을 이용한 통합보안 솔루션

노우시스(대표 송유권 http://www.knowsys.co.kr)가 내놓은 ‘수문장(Sumunjang)’은 USB토큰을 이용한 통합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이 제품은 단순한 정보보안 기능뿐만 아니라 보안성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개인 PC보안 로그인·파일 자동 암호화·개인 방화벽 등 3개의 제품군으로 나누어진다. 개인 PC보안은 USB토큰에 개인의 권한을 부여해 사용자가 암호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해당 사용자의 권한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 자동암호화는 사용자가 암호를 입력하지 않고 USB토큰이 갖고 있는 독특한 정보를 이용해 파일을 암호화는 솔루션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단순히 마우스의 클릭만으로 파일을 암호화 할 수 있으며 사용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암호화된다.

 개인 방화벽 분야는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모든 트래픽을 감지해 메시지 창을 띄워 사용자에게 알려주며 이에 대한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능이 다양하고 확장성이 높은 것도 이 제품의 강점이다. 노우시스는 올해 수문장을 통해 국내에서만 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내년에는 17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뷰-송유권 사장]

“정보화 시대의 경쟁력은 가치 있는 정보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지만 이 같은 정보도 타인에게 유출되면 그 가치는 이미 상실됩니다”.

  송유권 사장은 수문장의 개발 배경을 가치 있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요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드웨어(USB Token Key) 기반의 우수한 보안성과 SW기반의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 USB 토큰키를 이용한 개인 정보 통합 솔루션을 개발, 출시하게 됐습니다.”

  그는 개인용, 기업용으로 구분해 다양한 제품판매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개인분야는 전시회를 통한 홍보와 저가격으로 개인고객을 직접 공략할 방침이다. 또 기업용은 해당 HW 업체와 협력해 사내 인증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키로 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히든폴더(Hidden Folder) 분야의 모듈도 개발, 기존 제품과의 통합해 제품기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토대를 마련한 뒤 올해부터는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중국·독일 등지에서 상품에 대한 추가 설명 자료와 샘플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는 2월까지 제품에 대한 현지 언어의 호환 문제를 해결한 뒤 현지 업체와 라이선스 체결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스트소프트 `인터넷디스크 4.0`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http://www.estsoft.com)는 가상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솔루션 ‘인터넷디스크 4.0’을 출품했다.

 인터넷디스크 4.0은 인터넷을 통해 PC의 하드디스크와 같은 대용량 저장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자료를 저장하는 것은 물론 공유, 백업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웹하드와 같은 기능으로 학교, 기업, 관공서, 연구소 등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해 보고서, 학습자료 등을 보관하고 교환할 수 있다.

인터넷디스크 4.0은 기업 내 중요한 파일을 보관해 지사에 파견되거나 출장시 인터넷만 연결되면 손쉽게 자료에 접근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무선환경을 지원하고 다양한 접속 기능을 제공한다. V3 엔진을 탑재해 업로드와 다운로드 중 바이러스 검사와 치료를 병행한다. 또 클럽생성, 공유, 링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위자드 형식의 편리한 백업과 복원이 가능하다. 링크 메일로 대용량의 파일 발송이 가능하고 이스트소프트의 미디어 플레이어인 ‘알쇼’를 기본 탑재해 전송 중에 재생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KT와 제휴해 ‘아이디스크’라는 브랜드로 전국 600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 용량에 따라 일정 비율의 수익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인터뷰­-김장중 사장]

“CD나 메모리카드가 갖는 한계를 넘어 데이터를 다각도로 활용하고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 가상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김장중 사장은 날로 급증하는 데이터 및 파일 용량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터넷 디스크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KT와 제휴해 아이디스크라는 브랜드로 전국 600만명의 사용자들에게 이 서비스를 진행하며 그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용 용량에 따라 일정 비율의 수익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학교, 기업, 관공서, 연구소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데이콤의 웹하드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이 솔루션은 기업이나 연구소 등 자료의 보안이 필요한 특정 집단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 알쇼 등 기존 웹하드에서 제공하지 않은 기능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최대 ISP인 KT 및 하드웨어 업체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웹하드 솔루션 구축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해 이 솔루션으로 6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 영문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데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