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대표 김일태 http://www.winiamando.com)는 26일 서로 다른 용량의 압축기를 장착한 멀티 에어컨 등 2005년형 신제품 7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2종으로 출시된 멀티형 에어컨(사진)은 온도 변화에 따라 용량이 작은 압축기와 큰 압축기가 가변적으로 동작해 절전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최대 80%까지 절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위니아만도는 설명했다. 또 1대의 실외기로 2대의 실내기를 운전할 수 있어 실외기 추가 구입비 및 설치공간, 전기료 등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에어컨 바람의 토출구와 공기청정기의 토출구를 분리해 공기청정 기능을 예전 모델에 비해 향상시켰으며 에어컨 전면을 교체할 수 있게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멀티형 12종, 스탠드형 28종, 벽걸이형이 36종이다.
위니아만도는 오는 2월 28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공장 출하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편 스탠드형 1대 가격에 룸에어컨 1대를 추가 제공한다. 또 무상 보증 기간은 3년이며 6개월 현금 및 카드 무이자할부판매, 전 예약 고객에게 디지털카메라, 비데, GPS, 선풍기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