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형 쇼핑몰은 말 그대로 쇼핑몰의 구축과 운영을 쇼핑몰 운영자가 독자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형태다.
따라서 업체의 특성에 맞게 디자인이나 프로그램, 기능 등을 원하는 데로 제작하거나 언제든지 업체의 영업방식에 맞춰 사이트를 변경할 수 있다. 또 독자적인 도메인을 가지고 홍보와 마케팅 등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이트가 발전할수록 기업과 해당 사이트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다는 점에서 가장 바람직한 형태의 쇼핑몰 운영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초기 제작비와 홍보, 마케팅 비용 등 경제적인 부담이 크고 홍보, 마케팅 등 전반적인 쇼핑몰 운영 능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은 초보 인터넷 창업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그러나 독립형 쇼핑몰은 사이트 운영 성과에 따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독립형 쇼핑몰의 운영을 적극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립형 쇼핑몰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수의 쇼핑몰 제작 경험이 있는 제작업체 선정이 필수적이다. 의사소통상의 문제로 사이트 구축이 지연되거나, 경험 미숙으로 사이트 디자인이나 프로그램의 기능 등이 원래 계획한 대로 구축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업체를 선정할 때는 우선 제작업체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해 사이트 제작 경험과 규모, 디자인 능력과 기 제작한 사이트의 현재 운영상태 등을 파악해야 한다.
업체가 선정된 후 의뢰업체는 제작업체와의 협의를 통해서 사이트의 내용과 디자인, 내부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확정하게 된다. 보통의 경우 의뢰업체가 내용을 제시하고, 제작업체는 그동안 사이트 구축경험을 토대로 참고할 만한 사이트나 기타 도움이 될 만한 자료 제공을 통해 의뢰업체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업체와의 협의가 완료되면 의뢰업체는 철저한 내용 정리를 통해 사이트에 필요한 내용과 메뉴, 기능을 정리하고 제작업체는 이러한 내용에 충실한 실 제작단계를 진행하게 된다.
제작단계의 작업은 디자인과 프로그램 작업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쇼핑몰 디자인은 오프라인 매장의 인테리어와 같은 개념으로 제품판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상품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아이캐치(eye catch)’ 즉 고객의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는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
사이트 디자인은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제작업체와 의뢰 업체간의 이견이 발생할 소지가 많다. 따라서 우수 디자인 사이트나 관련업계의 사이트를 참고하면서, 의뢰업체의 요청사항과 디자이너의 의견을 종합한 메인 시안작업을 선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성된 시안을 상호 검토, 수정한 후 만족할 만한 최종 메인 시안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부 변형되는 형태의 서브페이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조장은 기자@전자신문,jecho@
<자료 제공 :가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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