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음이온을 방출하는 17인치 LCD모니터(싱크마스터 CX712S) 등 ’웰빙 모니터(매직그린 모니터)’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싱크마스터 CX712S`는 하단부의 음이온 방출구를 통해 음이온을 방출해 주는 것이 특징. 음이온은 ’공기중의 비타민‘이라 불리며 공기를 정화시키고, 베타 엔돌핀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17인치 브라운관 모니터 ‘싱크마스터 743MB’와 ‘싱크마스터 매직 CD175HP’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특수 코팅기술인 바이탈(Vital) 코팅과 퓨어(Pure) 코팅기술을 적용, 모니터가 꺼져 있어도 지속적으로 음이온을 방출하고 원적외선 방사, 항균효과, 탈취효과를 내 준다. 특히 한국건자재시험 검사결과에 따르면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져 있는 산세베리아보다 더 많은 음이온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종 모두 8ms 응답속도를 구현하고, 브라운관 모니터의 경우 전면부 테두리를 기존 제품보다 27mm이상 좁혀 디자인적으로도 개선했다. 또 TV에 버금가는 500cd/㎡의 고휘도 기능과 동영상을 자동 감지해서 밝기를 높여주기 때문에 보다 생생하게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각각 80만원대, 39만원대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