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GSM 월드 콩그레스에는 글로벌 휴대폰·이동통신사업자 CEO 및 주요 임원들이 대거 연설자(키노트 스피처)로 나선다.
주요 통신서비스사업자로는 우리나라 SK텔레콤의 김신배 사장을 비롯, T모바일의 CEO인 레네 오베르만(Rene Obermann), 오렌지그룹의 CEO인 산지브 아우자(Sanjiv Ahuja), NTT도코모의 CEO인 마사오 나카무라(Masao Nakamura) 등 통신업계의 거물급들이 총출동한다. SK텔레콤의 김 사장은 통신서비스의 컨버전스 경향에 대해 연설의 대부분을 할애할 계획이다.
O2의 CTO인 데이브 윌리암스(Dave Williams), 모바일원의 CTO인 패트릭 미카엘 스코델러(Patrick Michael Scodeller), 이탈리아 모바일텔레콤의 매니징 디렉터인 마우로 센티넬리(Mauro Sentinelli) 등의 인사도 참석,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통신장비 및 휴대폰 업체들의 고위 임원들도 연사로 무대에 선다. 모토로라의 CEO인 에드 젠더(Ed Zander), 소니에릭슨의 사장인 마일스 프린트(Miles Flint), 노키아의 부사장겸 CTO인 퍼티 코넨(Pertti Korhonen), 노텔 네트웍스의 사장인 파스칼 드봉(Pascal Debon), 지멘스커뮤니케이션스의 CEO인 로타 폴리(Lothar Pauly) 등이 차세대 통신장비 및 휴대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연설한다.
이외에도 보다폰의 전략담당 임원인 알란 하퍼(Alan Harper), 3UK의 CEO인 보브 풀러, 스위스콤의 CEO인 칼스턴 스클로터(Carsten Schloter), MTC그룹의 CEO인 사드 알 바락(Saad Al Barrak) 등이 연사로 나서 이번 행사를 빛낼 전망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