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http://www.sony.co.kr)가 3.0인치 대형 LCD를 탑재한 6㎜ 핸디캠 ‘DCR-PC55’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크기 10㎝, 무게 290g의 초소형 초경량 제품으로 주머니나 핸드백에 쉽게 넣을 수 있고, 손이 작은 여성들이 사용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총 68만화소에 10배 광학줌, 12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며 칼 자이스 바리오테사 렌즈를 탑재하고 있어 피사체를 육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메모리스틱 듀오 슬롯이 탑재돼 있어 정지영상으로 촬영한 사진을 별도로 저장할 수 있으며, 슬라이드 쇼 플러스 기능을 통해 촬영과 동시에 즉석에서 슬라이드 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모노톤, 팬시, 심플, 일반 등 메뉴도 다양해 슬라이드 쇼의 생동감을 높일 수 있다.
LCD 액정은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되며, 녹화시작·정지 버튼이 장착돼 있어 순간포착이나 다양한 각도 촬영도 가능하다. 또 버튼 하나로 손쉽고 빠르게 작동할 수 있는 ‘이지 핸디캠’ 기능도 돋보인다.
USB, AV, I-link 케이블을 통해 TV나 PC 등 외부기기와의 연결이 쉬우며 가격은 104만8000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