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이 기업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포토 프린터를 출시했다.
롯데캐논(대표 김대곤)은 16일 모바일 포토 프린터 ‘픽스마(PIXMA) iP90’을 선보였다. 캐논 시리즈의 하나인 iP90은 데스크톱 성능 수준의 모바일 프린터로 시간에 쫓기는 비즈니스맨과 고객과 상담이 잦은 영업사원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적외선 통신(IrDA), 픽트브리지 기능 등 직접 프린팅 기능을 갖춰 컴퓨터 없이 직접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 편리한 이동성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픽트브리지 기능과 함께 캐논 디지털 카메라와 다이렉트로 연결이 가능한 ‘카메라 다이렉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고 카메라폰이나 PDA·노트북 등에서 프린터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으로 출력할 수 있다.
특히 옵션으로 제공되는 자동차 전원장치인 ‘PU-100U’를 이용하면 자동차 시거 잭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충전하여 출력할 수 있다. 이 밖에 이 제품은 휴대형 프린터임에도 불구하고 고밀도 파인 헤드를 탑재해 4800×1200dpi의 고해상도를 제공하며, 2pl(피코리터) 초미세 잉크 방울 크기로 인해 사진 인쇄시 더욱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사진=롯데캐논은 시간에 쫓기는 비즈니스맨을 위해 컴퓨터 없이 직접 사진 출력이 가능한 모바일 포토 프린터 ‘픽스마 iP90’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