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AV 전문회사인 현대테크노(대표 김민수 http://www.hdpico.com)가 8인치 거치형 TV ‘HDT-8000D`를 22일 출시하고 수요공략에 들어간다.
현대테크노가 선보인 ‘HDT-8000D’는 8인치 대형 LCD(VGA, 380cd)를 채용한 차량용 TV로 특히 액정이 4:대 비율이어서 내비게이션이나 비디오 영상을 감상하는데 효과적이다. FM 트랜스미터가 내장돼 있어 라디오 16개 채널을 차량스피커로 수신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케이블선을 연결해 케이블TV를 청취할 수도 있다.
한국어 외에 일본어, 영어 3개국어로 메뉴가 구성돼 있으며, 사용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올해 휴대형 기기 시장을 주도할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와 DMB단말기와 유사한 콘셉의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테크노는 “올 상반기 DMB단말기를 시작으로 PMP와 휴대형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난 95년 5.6인치 TV를 선보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무기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차량용 모니터 시장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