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대곤)이 포토 프린터· 컬러복사기· 스캐너를 하나로 합친 포토 복합기 MP110<사진>과 카드 다이렉트 출력 기능을 추가한 MP130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캐논 픽스마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를 통한 포토 출력 요구에 맞춰 성능을 크게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잉크젯 복합기 중 최고인 2pl(1조 분의 2리터) 잉크 방울과 픽스마 시리즈 고유의 파인(FINE)헤드를 장착했다. 또 10만원 대 중반의 보급형 가격에도 불구하고 흑백 텍스트 LCD 액정을 장착해 복합기를 처음 이용하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면에 있어서도 화이트 톤의 외관과 슬림한 사이즈로 인테리어 감각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MP130은 6 in 1 카드 슬롯을 본체 전면에 장착해 디지털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메모리 카드를 통해 손쉽게 출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마크 시트(Mark Sheet) 방식의 포토 인덱스 기능을 사용해 간단한 마킹만으로 원하는 사진을 PC없이 출력 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