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한국지사(대표 이영수)는 1.8V 동작전압의 저전력 EEP롬 2개 모델(사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M95512와 M24512는 ST마이크로의 1.65V, 0.18미크론 EEP롬 공정 기술을 적용한 신형 소자로, 512kb의 대용량 EEP롬을 얇은 두께의 소형 패키지(4.5x3.1㎜)로 구현한 저전력·초소형 디바이스다.
이 제품을 휴대형 제품에 적용하면 제조업체들은 보드면적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더 작고 더 가벼운 최종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의 특징은 이 밖에도 △동작온도 범위 -40∼80도 △최소 데이터 보유기간 40년 △쓰기 내구성 10만 사이클 △무연패키징 등이다.
이 회사는 디지털 카메라, 카오디오, 네비게이션, 호출기, 셋톱박스, PDA, MP3 플레이어 등 휴대형 기기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