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한국지사(대표 이영수 http://www.st.com)는 셋톱박스 업체들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일반 부품 기능을 통합한 제품인 ‘STM5105’<사진>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아날로그컨버터(DAC), 전압제어크리스털오실레이터(VCXO)를 비롯한 일반적인 기능 블록을 통합, 부품 비용을 줄이고 보드 설계와 조립을 단순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0.13㎛ 공정으로 제작됐으며 현재 샘플 제공중으로 2분기 중 양산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통합된 2D 그래픽 엔진으로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으며, OSD(On Screen Display)의 CPU 부하를 감소시키고 TV 시청자에게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