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패션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초소형 패션 MP3플레이어 ‘옙(yepp) YP-F1’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클립 일체형 디자인 △목걸이 일체형 이어폰 △탈부착식 버튼형 컬러 커버 등이 가장 큰 특징. 총 6가지 컬러로 제공되는 버튼형 커버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구매시에는 기본 색상 외에 2가지 컬러 커버가 함께 제공된다. 스테인리스스틸로 견고하게 만든 일체형 클립은 옷이나 가방 등에 제품을 쉽게 고정시킬 수 있어 활동적이고 차별화된 패션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목걸이 줄과 함께 일체형으로 나온 이어폰은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은 엄지손가락 크기에 불과하지만 △MP3·WMA·Ogg·ASF 파일 재생 △자동가사 지원 △음성녹음 △FM 라디오 청취 △예약 녹음 등이 가능하다. USB 2.0을 지원하며 USB 케이블을 통해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간편하게 충전해 10시간 이상 재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YP-F1 출시를 앞두고 17개 인터넷 쇼핑몰과 공동으로 다양한 경품을 함께 제공하는 예약판매를 오는 4월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