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츠나인(대표 허영철)은 멀티 카드리더기인 ‘맥컬리 씽크리더’를 출시했다.
미국 맥컬리사가 생산한 이 제품은 CF, SD, XD픽처 등 총 8가지 타입 카드리더기를 내장해 다양한 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인식할 수 있고, PC 없이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른 저장장치에 복사·전송할 수 있다. 또 LCD화면이 부착돼 원하는 데이터를 선택하거나 전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으며 자동 파워오프 기능으로 배터리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특히, 한글 지원이 완벽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한손에 들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다양한 색상을 채택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PMP 등 USB 전송방식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 사용이 가능해 호환성이 뛰어나다.
이밖에 일반 카드리더기와는 달리 단방향 데이터 송신이 아닌 양방향 데이터 호스팅이 가능하며 자체 메모리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