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http://www.nuritelecom.com)은 신용카드 단말기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지그비(ZigBee) 모뎀(모델명 SCU-C101)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지그비 모뎀은 400m 이내의 근거리용 자가통신망 구성에 적합한 제품으로 이를 탑재한 카드리더기는 케이블없이도 사용가능하다.
리텔레콤은 지난해 지그비를 이용한 원격검침기를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지능형 지그비 모뎀을 출시해 신용카드 조회용 단말기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
조송만 사장은 “지그비 기술은 근접거리에서 하는 게임이나 단문메시징 서비스(SMS),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근거리용 자가통신망 구성에 적합하다”라며 “향후 지그비 단체 소속사인 미국의 엠버사와 공동으로 지그비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사진: 누리텔레콤의 지그비 모뎀 SCU-C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