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의 2차 저작물에 관한 사용권을 넥슨(대표 서원일)에 부여하는 1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2002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테일즈위버’ 공동 개발과 서비스 프로젝트에 이어 ‘테일즈위버’를 이용한 만화, 에니메이션, 모바일 게임, 캐릭터 등 2차 저작물 개발사업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소프트맥스 정영희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이 보유한 다양한 인기게임 캐릭터와 ‘테일즈위버’ 캐릭터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국내 최초의 PS2용 RPG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의 콘텐츠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을 연이어 추진함으로써 올해 캐릭터 관련 사업에서만 총 20억 규모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장지영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