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 총 33권 사전 콘텐츠 담은 전자사전 출시

 샤프전자(대표 이기철 http://www.sharpkorea.co.kr)는 국어사전 3종, 영어사전 11종, 일본어사전 4종 등 총 33권의 사전 콘텐츠를 수록한 전자사전 ‘리얼딕 RD-8800’<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명 영영사전인 콜린스코빌드(Collins Cobuild) 3권을 본체에 내장했으며 시사 e4u 영한·한영사전, 민중 엣센스 국어사전, 토익 단어 및 관용구 외에 동아프라임 일한·한일사전, 민중 중한·한중사전 등이 내장된 추가 사전 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11개국 회화를 각 나라 언어로 표기해주는 회화 콘텐츠를 수록해 해외 여행 시에도 사용할 수 있고 △리모컨을 이용한 MP3 재생 △음성 녹음 △사전 검색과 동시 음악 감상 기능 등도 갖췄다.

 블루컬러의 알루미늄 케이스를 기본 채택 했으며 제품구입 후 1년 내에 샤프 서비스센터에서 레드컬러 또는 실버컬러로 케이스를 교체할 수 있다.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29만7000원이다.

 샤프전자는 ‘RD-8800’보다 사전 콘텐츠가 한 권 적고 MP3와 음성 녹음 기능 등을 제외한 ‘SD-C100’도 함께 출시했다. SD-C100은 27만5000원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