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새한(대표 이영관 http://www.toraysaehan.co.kr)은 핵심 IT 소재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IT 소재분야의 세계적 업체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레이새한은 LCD용 광학필름을 비롯해 FCCL 및 커버레이, MLCC용 이형필름, 반도체 리드프레임 고정테이프(LLT) 등 다양한 소재를 국산화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또 신소재 분야 진출을 위해 구미 3공장에 4억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IT소재의 밑거름이 되는 중합 및 필름 생산기술과 메탈라이징·코팅·라미네이션 기술 노하우와 일본 도레이의 첨단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기술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3층 FCCL은 구미 2공장에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 금년 6월에 준공되면 월 70만㎡의 생산능력을 구축하고 3층 FCCL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2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007년까진 2개 라인을 추가로 증설, 월140만㎡의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2층 FCCL 사업의 신규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세계 2번째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LLT는 현재 10% 수준인 세계 시장점유율을 내년까지 5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또 PDP 전면필터용 소재 사업에 진출, 반사방지 필름·전파차단용 메시 필름·색보정 필름 개발 및 수입 대체를 노리고 있다. 편광판용 이형필름도 올해 말까지 주요 편광판 업체의 인증을 확보, 국내외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