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대표 황기수 http://www.corelogic.co.kr)은 카메라폰 및 멀티미디어폰의 핵심부품을 개발·공급해 세계적인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스템온칩(SoC)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아로직의 카메라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CAP) 제품군은 카메라폰에서 정지영상의 촬영 및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이미지 처리 칩으로 이미지 센서에 입력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압축·저장해 이미지 회전, 디지털 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미디어애플리케이션프로세스(MAP) 제품군은 휴대폰의 멀티미디어화 및 복합화 경향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들로 카메라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신 멀티미디어 기능을 단일 칩에서 지원한다. 특히 동영상 압축표준인 MPEG4 코덱 기술을 하드웨어로 구현해 카메라 컨트롤러 기능에 캠코더, 주문형비디오(VoD), MP3플레이어, 3D그래픽, 자바 게임기 기능 등이 복합된 차세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칩이다.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 제품군은 메가픽셀급 이상의 카메라폰에서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고급 화질과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코아로직의 ISP 제품군의 최신 제품인 ISP2는 500만 화소 이상의 이미지 센서를 지원한다.
코아로직은 또 내달 본 방송을 개시하는 DMB 시장을 겨냥, 코덱부와 베이스밴드부를 통합한 DMB 단일 칩 솔루션을 내놓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출시한 MAP와 더불어 차세대 성장엔진을 확보할 계획이다. 황기수 사장은 “코아로직은 MAP 개발을 통해 DMB 서비스에 반드시 필요한 비디오 및 오디오 신호를 풀어 주는 코덱 기술인 H.264, AAC+, BSAC 등에서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코아로직은 올해 매출 목표를 2004년 대비 73% 성장한 2300억원으로 설정했다. 또 고객지원과 해외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영업력을 대거 확충하고 해외 전략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 설립한 중국 사무소와 더불어 유럽, 미주, 일본, 대만 등에도 연내에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