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13일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며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니 캠코더 ‘미니켓 스포츠(모델명 VM-X110L·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본 기능은 기존 미니켓과 동일하나 익스트림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마니아층을 위해 캠코더 본체는 주머니나 배낭에 넣고 본체와 케이블로 연결된 외장 카메라를 헬멧이나 어깨, 자전거 등에 부착해 역동적인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용량은 512MB이며 가격은 79만9000원.
삼성전자 디지털비데오 사업부장 유병률 전무는 “이번 출시한 미니켓 스포츠 캠코더와 같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컨버전스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