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저작권관리솔루션 전문기업인 파수닷컴이 일본에 사상 최대 규모의 문서보안솔루션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 http://www.fasoo.com)은 LG히다찌(대표 이기동 http://www.lghitachi.co.kr)를 통해 일본 주전통국제정보서비스(ISID) 및 히타치SAS에 3년간 150억원 규모의 기업용 문서보안솔루션 수출 계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ISID는 다양한 CAD 프로그램의 실용성과 호환성을 겸비한 FSD와 일반 PC에서도 기업의 자료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FSN을 도입하기로 했다. 히타치SAS는 자사 제품의 보안강화를 위해 FSD와 웹 콘텐츠 보안, 보호 및 무단도용 방지 솔루션인 FSW를 도입한다.
조규곤 사장은 “일본 기업들이 철저한 내부 검토 및 벤치마킹을 통해 파수닷컴의 제품을 선택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국산 문서보안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LG히다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히타치SAS 및 ISID는 물론이고 일본 내에서 명성이 높은 SI기업들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