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넷(대표 김금식 http://www.Idnet.co.kr)이 기존 제품 보다 두께를 슬림화 한 새로운 개념의 일체형 PC ‘엘립시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탠드와 본체가 분리된 기존 일체형 PC와 달리 슬림PC에 모니터를 부착해 완전 일체형으로 설계해 의료·광고·카 PC용도는 물론 산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벽걸이 형태 거치도 가능해 콜센터 등 좁은 공간에 많은 PC가 필요한 곳에 적합하다.
김금식 사장은 “지난 4년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을 높이고 데스크톱 PC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가격 대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며 “국내는 물론 중동·아프리카·일본·대만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디넷은 판서시스템·카PC·베어본PC·POS 시스템 등을 주력 제품으로 지난 2001년 설립한 일체형 PC 전문업체로 일체형 PC를 PC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