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VoIP]장비·솔루션 업체-어바이어코리아

 어바이어코리아(대표 디네쉬 말카니 http://www.avaya.co.kr)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이어 SMB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어바이어코리아는 지난해 공공기관 및 관공서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펼쳤으며, 올해에는 중소기업과 소호(SOHO) 시장도 본격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IP 텔레포니의 도입 효과가 긍정적으로 알려지면서 중소기업에서도 IP 텔레포니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어바이어코리아는 IP 컨버전스 및 CRM·컨텍센터, 무선랜, 데이터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어바이어 S8700 미디어 서버는 중대형 기업을 위한 VoIP 서버로 기존 전화망의 표준 시그널링 프로토콜은 물론 IP 기반의 시그널링 프로토콜인 H.323v2, MGCP, SIP를 모두 지원한다.

특히 모듈식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어 고객들의 개별적인 요구에 따라 어바이어 미디어 게이트웨이(G600, G700)와 믹스·매치 구성이 가능해 분산형이나 중앙집중형 등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요구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어바이어 코리아는 그 동안 컨택센터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및 국내 IP 텔레포니 시장 점유율 1위의 마켓 리더쉽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와 커뮤니케이션 요구사항에 따른 최적의 컨택센터 구축 능력을 강점으로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어바이어 코리아는 기존 전화기처럼 별도의 내선 번호를 할당받아 다양한 IP-PBX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어바이어 IP 무선랜 전화기와 엔터프라이즈급 텔레포니 기능을 PDA 상에서 구현하는 제품을 선보인 상태다.

사용자는 어바이어 PDA용 IP 소프트폰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사무실 업무 환경과 똑같이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또한 경찰청, 한국고속철도공단, 신라호텔, 교보문고,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등의 다양한 무선랜 레퍼런스를 구축하여 이를 공격적인 마케팅의 밑거름으로 삼을 예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