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http://www.scommtech.com)은 과천시(시장 여인국 http://www.gccity.net)가 추진하는 2단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프로젝트를 완료,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 과천시 2단계 ITS 프로젝트는 남태령로와 경마공원길, 과천대로, 중앙로, 과천 우면산 연결도로 등 시내 10개 도로 25.7㎞구간의 노후 장비 교체와 교통상황감지기 및 CCTV 설치, 속도 및 신호 위반 카메라 교체 등을 골자로 추진됐다.
서울통신기술은 특히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사고가 빈번한 구간에서 도로 상황 및 전방 차량 속도 등 각종 데이터를 LED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감속도로 노변경고시스템(DFS Drive Feedback STstem)’을 설치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영상으로 차량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영상검지기를 도입, 자동신호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집된 교통량과 도로 상황에 따라 신호 주기를 달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서울통신기술은 과천시가 2단계 ITS 프로젝트 완료를 계기로 과학적인 교통 정책을 수립, 지역 실정에 맞는 양질의 교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