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세경)이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종이없는 회의’시대로 접어들었다. 표준연은 지난주부터 월요일 오전마다 열리는 주간업무회의와 부장회의부터 이방식의 회의를 채택하고 있으며 점점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세경 원장은 “‘종이 없는 회의(Paperless meeting)’를 통해 참석자들이 종이 대신 컴퓨터 파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으며 연구원들이 강연이나 발표 등에 노트북을 사용해 와 진행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며 “회의 중 오고간 내용정리도 훨씬 수월한 장점이 있어 향후 노트북 회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