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은 다음달 2일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의 이용수수료를 200원 낮추고 무료 이용시간도 1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고객이 ATM 등을 이용해 영업시간 중 10만원 이상을 다른 은행 계좌로 이체할 때 적용되는 수수료가 현행 건당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인하된다. 거래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는 현행 수수료(1000원)가 유지된다.
또 자동화기기 무료이용 시간도 종전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오전 9시∼오후6시로 1시간 연장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