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리눅스 지원 채널 및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HP는 리눅스 사업본부와 총판, 채널파트너, e코리아 파트너사 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HP 프로라이언트 서버 등 HP 플랫폼에 레드햇 리눅스, 수세 리눅스, 아시아눅스 등의 리눅스 운용체계(OS)와 HP의 리눅스 지원 서비스인 ‘리눅스 서비스 캐어팩`을 통합 지원한다.
김성수 리눅스 서버부문 팀장은 "전세계 리눅스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은 2008년에 약 1000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며 "한국HP는 사업 강화를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는 국내 리눅스 시장에서 1위 사업자의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HP는 이의 일환으로 27일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HP총판 및 채널파트너, e코리아 파트너사, 리눅스 솔루션 협력업체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는 ‘HP 리눅스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한편 한국HP는 지난해 말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시장 공략을 위해 리눅스사업부를 ESS(엔터프라이즈 서버&스토리지)사업부 직속으로 개편한 바 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