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대표 강석규 http://www.inkel.co.kr)는 ‘셔우드(Sherwood)’ 브랜드의 42인치 HD급 PDP TV를 310만원대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트로닉스가 출시하는 PDP TV는 셋톱박스 일체형 모델(모델명 IPD4250)로 명암비와 밝기가 각각 5000대 1, 1000칸델라로 화질이 선명하고, 화면 양쪽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화면안에 또 다른 화면을 보여주는 PIP(Picture in Picture)기능과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통해 화면을 분할할 수 있으며, 시야각이 160도로 상, 하, 좌, 우 어느 위치에서 시청하건 색상 변화 없이 화면이 깨끗하다.
이외 DVD플레이어, AV리시버, PC, 게임기 등과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트로닉스는 기존에 ‘인켈’ 오디오를 판매해 온 전자전문점과 할인점, 용산 등지에 공급, 월 500대 정도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상반기 안에 50인치 PDP TV와 32인치 LCD TV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트로닉스측은 “이번 42인치 PDP TV는 스탠드 타입과 벽걸이형을 동시에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사용이 편하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 TV로도 적합하다”며 “이 제품을 계기로 오디오 사업 외에 TV 사업도 전략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사진: 이트로닉스가 출시한 `셔우드` 브랜드의 42인치 PDP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