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LSI(대표 최선호 http://www.tomatolsi.com)는 1일 QVGA(240×320) 해상도 구현 전용 LCD 드라이버칩인 ‘QVGA 원칩 LDI(모델명 TL1786)’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폰을 비롯해 PMP, DMB 등 이동단말기에 적용되는 QVGA급 디스플레이 패널에 사용되는 전용 칩이다. 메모리 관련 특허기술을 적용시켜 칩 크기를 크게 줄여 경쟁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토마토LSI측은 설명했다.
토마토LSI는 올 2분기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단일 제품으로 월 5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개발해 양산하고 있는 QQVGA급(128×160) 드라이버 칩인 ‘TL1771’과 QCIF급(176×220) 칩인 ‘TL1769’ 등을 포함해 올해 약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목표다.
김규태 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