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파워(대표 이용악)는 5일 일본 정보보호기업인 아쿤과 공동으로 개발한 안티스파이웨어 솔루션 ‘SG안티스파이’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SG안티스파이는 비전파워의 스파이웨어 제거기능은 물론 러시아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탑재한 통합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악성코드가 침입할 가능성이 큰 영역부터 우선 검색하는 퀵 스캔 기능을 탑재했으며 메인 메모리와 레지스트리, 시스템 폴더 순으로 스캔한다.
일본 내 비전파워 협력사인 아쿤의 와타나베 아키라 사장은 “비전파워의 스파이웨어 솔루션과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결합한 더블 엔진 제품을 선보였다”며 “개인정보보호법이 발효된 일본 정보보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비전파워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