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비즈니스랜드(대표 전상규 http://www.tbland.co.kr)가 SD 슬롯을 탑재한 MP3플레이어 ‘에어파이(airPie) TH-11’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6만5000 컬러 OLED 액정에 우레탄 재질의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SD 슬롯을 탑재해 소비자가 자유자재로 메모리 용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플래시메모리 타입으로 크기는 작지만, 용량은 하드 타입 MP3P에 못지 않게 늘일 수 있어 실용적인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 적합하다.
이 회사 김경철 이사는 “‘에어파이 TH-11’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및 하드웨어 유통을 담당하는 유통사에서 디지털 가전 회사로 영역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내놓는 첫 제품”이라며 ”올해 추가로 2∼3개 모델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제품 완성도도 높여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256MB와 512MB, 1GB 각각 17만4000원, 19만8000원, 24만2000원이며 8일까지 CJ몰을 통해 예약 구매하는 경우에는 SD메모리 128MB(256MB), 어댑터가 무상 제공된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