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가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머큐리BA센터’의 한글판을 내놓고 별도의 패키지 제품을 저가로 공급한다.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대표 신임하)는 10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BTO데이 2005’ 행사를 개최하고 ‘머큐리 BA센터’의 한글판을 선보였다. 또한 머큐리는 APM 솔루션을 처음 도입하는 고객을 위한 저가 제품인 ‘BA센터 스타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 억원대에 판매되는 기본 패키지 제품과는 달리 10개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1년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라이선스가 2000만원에 제공된다.
머큐리는 고객이 패키지를 구입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머큐리 매니지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임하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비즈니스와 IT를 일치시키고, IT의 성능과 품질을 최적화해 IT가 비즈니스에 제공하는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