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 http://www.reigncom.com)은 올 들어 다양한 컨버전스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아이리버 ‘딕플(D10)’은 MP3플레이어(MP3P)와 전자사전 기능을 합친 대표적인 디지털 컨버전스 기기다. 착탈식 메모리카드에 MP3파일은 물론이고, 텍스트 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 △FM라디오 △전자수첩 △음성녹음 △텍스트 뷰어 △e북 기능도 컨버전스됐다. 문자음성인식(TTS:Text to Speech) 기능도 갖췄다.
미니하드 타입 MP3P인 ‘H10’도 다양한 복합기능을 갖춘 컨버전스 제품이다. 5GB·6GB의 대용량과 터치스크롤, 편리한 유저인터페이스(UI)기능을 갖춘 이 제품에는 이미지(JPEG) 및 텍스트 뷰어 기능이 들어 있어 전자앨범 및 e북은 물론이고 40개 언어로 문자를 표시할 수 있다. 음악 감상을 하면서 저장해 놓은 사진을 볼 수도 있다. FM라디오와 음성녹음(보이스레코딩) 기능도 있으며 외장 하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MP3P ‘N10’은 유기EL 디스플레이 LCD창을 장착한 초소형, 초경량의 목걸이형 MP3P로 액세서리 같은 느낌을 준다. 음성녹음과 자동 가사지원 및 알람기능 등을 갖췄다.
PMP-100시리즈는 일반 비디오급 해상도(640×480)로 고화질의 동영상파일(MPEG4, Xvid encoded AVI/ASF)을 재생하는 휴대형 제품이다. 기존의 MP3P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USB 호스트기능, 음성녹음 기능도 있다.
PMP-100과 iMP-1100은 TV 아웃 기능이 있어 이동중이나 집에서도 TV나 모니터에 AV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 동영상 플레이어·CD플레이어·MP3P·전자앨범 등 네 가지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iMP-1000, 3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MP3P인 iFP-1000 역시 아이리버의 빼놓을 수 없는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