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캠코더 국내 수입판매원인 하이티씨코리아(대표 정소영 http://www.hitckorea.co.kr)가 최소형 DVD캠코더 ‘DZ-MV780’, ‘DZ-GX20’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히타치 5세대 모델로 ‘DZ-GX20’과 ‘DZ-MV780’은 각각 200만화소, 130만화소 정지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테이프 대신 DVD에 저장하기 때문에 고선명 영상을 구현하고, 화질이나 음질 변화 없이 거의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이전 제품에 비해 디스크 인식속도가 빨라졌으며, 배터리 작동시간도 20% 정도 늘어났다. 또 디스크 홀더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이즈가 작아졌을 뿐 아니라, 16대 9 와이드 모드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퀵 모드를 채택, 전원을 켜는 즉시 촬영할 수 있으며 발광 LCD 라이트가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 고성능 마루치 코팅된 비구면렌즈와 LSI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캠코더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으며, 특히 나누기·합치기·삭제·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쉽게 편집이 가능하다. 이외 SD 메모리카드를 이용해 PC, TV, 포토 프린터에서도 디스플레이 및 출력해 볼 수 있다.
가격은 각각 129만원, 109만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