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http://www.igloosec.co.kr)는 최근 자사의 통합보안관리(ESM) 사이트가 100개사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 국회 사무처, 대검찰청 등 공공기관과 LG그룹, KT, 한국씨티은행, 한국타이어, SK텔레콤, GS칼텍스 등 기업 및 금융사 100개에 ‘사파이더 TM(Threat Manager)’을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ESM은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IDS),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가상사설망(VPN) 등 이기종 보안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해 전사적 통합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여러 개의 보안 솔루션을 통합하는 ESM은 기본적인 보안 솔루션이 갖춰진 대기업이나 금융기관들이 구축하는 것으로, 고객사 100개를 돌파한 기업은 이글루시큐리티가 처음이다.
이득춘 사장은 “개별 보안 장비를 구입한 고객들이 각기 다른 관리 방법과 전문 관리요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ESM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100개 고객사를 돌파한 데다 각 기업의 통합보안 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 중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 스파이더X 버전을 출시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