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미래시티닷컴(대표 하진식 http://www.miraecity.com)은 신한·조흥 은행의 금융IC카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시티닷컴은 신한금융지주회사를 통해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에 향후 1년 동안 80만 장 이상의 금융IC 카드를 납품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금융IC카드에는 현금카드·전자화폐(K캐시)·공인인증서·전자통장·지불SAM 등이 탑재된다. 미래시티닷컴은 특히 전자통장과 지불SAM 거래기능이 은행에 부가수익을 제공, 초기 금융IC카드 시장의 유력한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6개 시중은행에 약 130만 장의 금융IC카드를 공급한 미래시티닷컴은 스타밴코리아의 IC카드 밴(VAN) 사업과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 4개국이 추진 중인 스마트카드 호환사업 ‘실크로드 아시아’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일본 NTT커뮤니케이션과 한일 합작 개방형 스마트카드 개발을 추진, 주목받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