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대표 이수현 http://www.3com.co.kr)은 15일 침입방지시스템(IPS) 신제품인 ‘티핑포인트 5000E·사진’를 출시하며 통합 보안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티핑포인트 5000E는 초당 5기가비트(Gbps)의 대용량 트래픽을 속도 저하나 패킷 손실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8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지원해 네 개의 네트워크 영역을 보호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에서 제공하는 보안 기능과 함께 서비스분산거부공격 방지 기능을 탑재했다. 또 디지털백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보안 업데이트를하며 새로운 취약점에 대한 필터와 시그너처, 변종 프로토콜 필터, 변종 트래픽을 필터링 한다.
이 제품은 VoIP 인프라스트럭처에서 라우터, 스위치, DNS 등 주요 인프라스트럭처를 웜 바이러스 공격과 트래픽 이상으로부터 보호한다.
이수현 사장은 “지난해 말 쓰리콤이 티핑포인트 인수 후 첫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IPS업계에서 기능과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티핑포인트 제품으로 한국 통합 보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