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MP3P 신제품 `T10` 출시

 레인콤(대표 양덕준 http://www.reigncom.com)이 클럽룩(Club look) 스타일의 MP3플레이어 ‘아이리버 T10’을 15일 CJ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레인콤이 계속해서 출시할 야심작 중 첫 제품인 ‘T10’은 스포츠 타입의 세련된 디자인과 강렬하게 대비되는 색상이 특징. 등산장비를 연상시키는 듯한 클립이 부착돼 있어 고리로 연결할 경우 가방, 옷 등 어느 부위에나 착용이 가능하다. 굳이 주머니 안에 넣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색상도 젊은 취향에 맞춰 빨강, 오렌지, 연두색 계열 등 3가지다.

  6만5000컬러 1인치 CSTN LCD 액정을 장착, 다양한 색상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BMP 파일과 같은 이미지를 보는 데에도 무리가 없다. 재생시간도 대폭 늘어나 AA사이즈 배터리 하나로 최장 53시간 연속 재생되며, 3D SRS WOW, FM라디오 예약녹음, 알람, 어학기능, USB 2.0을 지원한다.

 MP3, WMA, ASF, OGG 등을 지원, 특히 OGG의 경우 최고 음질인 Q10까지 가능하다.

 레인콤측은 “클럽룩 스타일의 세련된 외관과 기능이 젊은 취향을 자극할 것”이라며 “‘T10’에 이어 계속해서 디자인이 뛰어난 후속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256MB와 512MB 각각 15만9000원, 19만8000원이며, 1GB는 24만9000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저렴하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사진: 레인콤이 출시한 클럽룩 스타일의 MP3플레이어 ‘아이리버 T10’. 클립이 부착돼 고리로 연결해 가방, 옷 등 어느 부위에나 착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