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엔터테인먼트의 이수영 사장이 2년간 비밀리에 진행해온 온라인게임 ’건틀렛’을 5월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건틀렛’은 이 사장이 직접 설립한 이젠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개발자들은 엔씨소프트 출신으로 알려지고 있다.
온라인게임 ‘건틀렛’은 GOD MMOG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GOD MMOG’ 란 기획자가 정해놓은 세계 내에서 게이머가 규정된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치는 일반 MMORPG와 달리 게이머가 신과 같은 위치에서 창조와 파괴를 직접 주도하는 파격적인 게임방식을 제공한다.
‘건틀렛’ 온라인은 5월초 티저 사이트 공개와 함께 조만간 비공개 베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수영 사장은 온라인게임 ‘뮤’를 서비스한 웹젠을 코스닥에 등록시켜 화제가 됐으며 최근 ‘우주.COM’ 등을 오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안희찬기자 안희찬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