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홍보담당관(4급 과장급)으로 전 CBS 시사자키 진행자인 김동률씨(45)가 채용됐다. 또 넥슨 전 홍보팀장인 권용성씨(33)가 5급 사무관급 홍보담당자로 채용됐다.
16일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의 대 국민 홍보전략 수립 및 기획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홍보분야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일반계약직 4호(4급 과장급 상당) 29명과 일반계약직 5호(5급 사무관급 상당) 18명 등 총 47명이 응모했으며, 이중 김동률 씨와 권용성 씨를 각각 일반계약직 4호, 5호 담당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동률 씨는 경향신문사 기자생활을 한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 귀국해 CBS 생방송 시사자키 진행, KBS 방송내용 평가위원, 언론홍보분야 대학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권용성 씨는 서강대 언론정책학 석사과정 이수 후 넥슨 홍보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달말께 임용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