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로버트 러플린·왼쪽)은 16일 원내 행정동 제1회의실에서 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와 올해부터 2009년까지 5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37억원을 들여 60여명의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로 하는 ‘반도체 산업을 위한 KAIST 교육 프로그램(KEPSI Ⅱ)에 관한 협정서’를 교환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KAIST의 KEPSI 프로그램외에도 이화여대 ‘이화·하이닉스 반도체 공동연구소(HEMC)’ 설립과 인하대 ‘하이닉스 모듈 특별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한 대학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