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전문 업체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는 국내 최대 포털 NHN이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아크로드’를 위해 총 120대의 서버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게임 서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CCR의 RF온라인 등에서 성능을 검증받은 AMD 옵테론 기반 2웨이, 4웨이 제품이다.
NHN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온라인게임 ‘아크로드’는 지난 3월 오픈 이후 3주 만에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한 화제작이다.
원범재 유니와이드 이사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하여 CCR, 엠게임, 넷마블, 웹젠, 엠게임, 게임하이 등 주요 온라인 게임업체에 게임 서버를 공급한 데 이어 NHN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대부분의 게임 서버 시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