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 전사자원관리(ERP) 부문의 최대 사업인 ‘한전 ERP 프로젝트’의 제안요청서(RFP)가 공개됐다. 본지 5월 13일 8면 참조
18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추정 가격 266억원, 예비 가격 기초 금액 278억원에 입찰됐다. 사업 범위는 모든 업무에 대한 ERP 구축으로 하되, 판매 SI 분야는 제외됐다. 용역 기간은 착수 후 20개월간이다.
입찰·계약 방식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협상은 제안서(80%)와 가격(20%)을 종합 평가한 결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단 종합 평점 결과가 70점 미만인 업체는 협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전은 이번 프로젝트의 입찰을 위해 2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본사 별관동 입찰실에서 관련 설명회를 갖는다. 입찰 마감은 오는 31일 오전 11시까지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