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왼쪽)와 LG전자가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 ‘엑스포콤 와이어리스 코리아 2005’에 첨단 제품을 대거 출품, 젊은층 고객 잡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700만 화소 카메라폰, 슬라이드형 가로화면 위성DMB폰을 비롯해 두께 14.5㎜의 초슬림폰(모델명 SCH-V74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LG전자도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위성DMB폰과 키보드를 가로 슬라이드 방식으로 장착한 쿼티 메신저폰(모델명 F9100) 등 신제품 6종을 출품, 싸이언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