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셔틀콕으로 밤에도 배드민턴 즐겨요.”
미래전지(대표 전승규 http://www.mrbatt.com)는 소형 전지와 발광다이오드(LED)가 장착된 배드민턴 셔틀콕 ‘파이어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0.72g의 초소형 리튬1차전지(LiCFx 전지)를 장착, 전지와 발광체가 셔틀콕과 일체형인 신개념 제품으로 전원 스위치 기능의 LED가 부착돼 있어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지 및 발광체의 길이와 두께가 각각 35㎜, 4㎜에 불과하고 무게 역시 기존 셔틀콕과 차이가 없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 김영하 사업본부장은 “배드민턴 사용자의 시간적 제약을 극복, 가족·친지와 함께 언제든 즐길 수 있어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다”며 “수출 포함, 올해 약 6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전지는 사용 기간이 길고 경량화에 유리한 LiCFx전지 전문 업체로 낚시찌용 전자 라이트 및 LED 배드민턴 셔틀콕 등 LiCFx 전지 기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