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대표 신영민 http://www.wdc.com/kr)는 기존 보다 3배가량 빠른 3.5인치 하드디스크 ‘WD 캐비어 SE16·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SATAII 인터페이스로 설계돼 기존 IDE 기반 제품보다 3배 가량 빠른 300MB/sec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 16MB 캐시 메모리가 탑재됐고 최대 7200 RPM의 회전속도를 낼 수 있는 등 데이터 검색 시간을 최소화 했다.
특히, 이 제품은 웨스턴디지털의 자체 기술인 ‘위스퍼드라이브’가 적용돼 소음 발생 수준을 최소화 했고 함께 적용된 ‘소프트시크’ 기능을 통해 데이터 검색 시 발생하는 마찰음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 이 하드디스크는 120, 160, 200, 250GB 등 4가지 용량으로 국내에 출시되며 보증 수리 기간은 종전 보다 1년 정도 늘어난 3년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