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新서비스]TPS-장비: 한국지멘스

 한국지멘스(대표 홀스트 카이서)는 ‘스마트 홈(Smart Home)’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Surpass’ 애플리케이션을 갖고 있다.

 스마트 홈 개념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광대역 IP기술을 이용한 소프트스위치, 게이트웨이 등 모두 지멘스 ‘Surpass’ 제품군 사용으로 구현할 수 있다. Surpass 제품은 이더넷 IP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셋톱박스를 이용해 TV 및 PC, PDA, 가정용 무선전화기와 연결할 수 있다. UMTS 및 GPRS 휴대폰을 사용한 제어 또한 가능하다.

 이러한 모든 솔루션을 IP네트워크 상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멘스는 RESIP(RESilient IP Networks)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RESIP의 제공으로 음성, 비디오, 데이터의 엔드투엔드 트리플 플레이의 안정적인 구현이 가능하다. RESIP를 근간으로 하여 구성된 네트워크 망으로 통신사업자는 집중된 트래픽 중에서도 고객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제공이 가능하다. 이러한 솔루션은 50만 가입자를 수용하는 대형 네트워크상에서도 막강한 기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지멘스 스마트 홈은 일반적으로 통신사업자가 생각지 못했던 서비스를 구현해 준다. TV로 통신 및 온 디맨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영상을 통한 건강관리, 주택 보안관리 그리고 영상전화 등 통신수단으로서의 매체뿐만이 아닌 홈 오토메이션 컨트롤 박스의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지멘스는 디바이스에서 대형장비에 이르기까지 통신장비 전반에 걸친 제품군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만 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