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NEW환경전(NEXPO2005)’에 서흥인테크 등 국내 환경설비업체 10개사가 한국관을 구성, 전시품을 출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도쿄 환경전은 전세계 환경업체 약 600개사가 참가하고 15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산업 전문 전시회다. 한국관 출품업체는 산업용 휠터백 등 수처리 설비와 자력선별기, 발효교반기 등 국내우수 환경설비를 일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업체 이외에 효림산업 김기웅 부회장 등 11개사 17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한·일환경산업기술협력단도 파견된다.
기산진 관계자는 “일본은 환경설비와 관련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일본시장 진출과 이에 따른 해외시장에서의 신뢰성 및 인지도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