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방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보안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베어본PC가 나왔다.
에스티컴퓨터(대표 서희문 http://www.stcom.co.kr)는 보안 카메라와 보안 캡처카드 등 보안 시스템이 탑재된 ‘플랙펄 119·사진’ 베어본PC를 출시했다.
베이본PC는 일반 PC 부품 중에서 ODD와 하드디스크가 없는 반 제품이다. 에스티컴퓨터가 선보인 ‘플랙펄 119’는 아수스가 생산한 주기판 ‘P5GD1-VM’와 정격 300W 출력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돼 있으며 전문 DVR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보안 캡처카드와 돔 타입의 보안 카메라가 장착돼, 일반 CC-TV처럼 사무실 감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보안카메라를 손쉽게 설치하실 수 있도록 20M 연결케이블과 ‘감시카메라 동작 중 경고 스티커’도 함께 제공해 도난·파손 등의 사전 예방 효과도 고려했다. 특히, 이 베이본PC는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관리자가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실시간 사업장 감시가 가능하고 모든 프로그램이 한글화돼 있어 사용하기 간편하다.
이밖에 전면 사운드 입출력 단자와 USB단자 4개, IEEE1394 단자 등이 장착돼 있어 외부 확장성이 강화됐으며 인텔 LGA775 타입 CPU를 내장해 발열과 소비전력이 낮은 것이 강점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